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은 지난 11일 관내 수해피해가구를 방문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은 지난 11일 관내 수해피해가구를 방문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재학)은 지난 11일 관내 수해피해가구를 방문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인 황모씨의 가정을 방문해 장마로 물이 고인 지하 보일러실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황모씨는 "누구에게도 부탁할 수 없어 혼자 끙끙거리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와서 직접 해결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재학 사직2동장은 "수해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한 작은 손길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피해를 받은 가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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