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변익수 청주 내수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 지역본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변 조합장은 2015년 첫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재선에 도전한 2019년 선거에서는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변 조합장은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영농자재공급 확대, 고령조합원을 위한 농작업 대행 등 농협의 위상을 제고하고, 신용사업 위주의 사업에서 과감히 탈피해 감자 선별, 땅콩 탈피기 등 유통가공센터준공 및 자재센터 신축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힘썼다.
또한 충북에서 유일하게 군납사업을 실시해 조합원의 품목별 직납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2021년 산지유통센터 가공공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쌀 참드림은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충북거점단지로 지정받아 프랑스 수출 및 전국 각지로 판매되고 있고, 월광 등 청원생명 쌀 명품화로 미곡처리장 경영을 만성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여 매년 사후정산을 실시해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변익수 조합장은 "농협의 주체인 조합원과 함께 열정을 담아 동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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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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