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익수 청주 내수농협 조합장은 지난 11일 내수농협 조합장실에서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변익수 내수농협조합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변익수 청주 내수농협 조합장은 지난 11일 내수농협 조합장실에서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변익수 내수농협조합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변익수 청주 내수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 지역본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변 조합장은 2015년 첫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재선에 도전한 2019년 선거에서는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변 조합장은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영농자재공급 확대, 고령조합원을 위한 농작업 대행 등 농협의 위상을 제고하고, 신용사업 위주의 사업에서 과감히 탈피해 감자 선별, 땅콩 탈피기 등 유통가공센터준공 및 자재센터 신축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힘썼다.

또한 충북에서 유일하게 군납사업을 실시해 조합원의 품목별 직납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2021년 산지유통센터 가공공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쌀 참드림은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충북거점단지로 지정받아 프랑스 수출 및 전국 각지로 판매되고 있고, 월광 등 청원생명 쌀 명품화로 미곡처리장 경영을 만성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여 매년 사후정산을 실시해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변익수 조합장은 "농협의 주체인 조합원과 함께 열정을 담아 동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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