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김안과의원(대표원장 김두은)이 일학습병행 노하우 및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부문 장려상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해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코엑스에스 '2020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김안과의원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공동훈련센터 학습기업 일학습병행 3기를 운영하며 학습기업, 학습근로자, 기업현장교사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다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수상에 따라 병원은 소정의 포상금 뿐만 아니라 2021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집에 소개돼 기업을 홍보하는 혜택도 받게됐다.

김안과의원 관계자는 "일학습병행제는 숙련기술 인력 확보 뿐만 아니라 근로자에게 고용안전과 국가자격 획득의 도구가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 인제 양성 및 근로자 고용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년째 개최되는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의 일학습병행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해 현장 맞춤형 기술인력 확보의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참여기업의 역량 강화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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