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옥룡동(동장 이창원)은 옥룡동자율방재단(회장 김기태)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꽃을 식재했다.

참여자들은 옥룡동 시가지와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설치돼 있는 화분 140여개에 백일홍 3천200본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가지 원형화단에 빨간색 백일홍과 노란색 백일홍을 번갈아 식재해 코로나19 사태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보다 활기차게 전환시킬 예정이다.

이창원 옥룡동장은 "오랜 장마와 코로나19로 상심이 큰 지역주민을 위해 꽃을 심었다"며 "아름답게 필 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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