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 "봉사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헌신에 감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수해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와 군부대,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감사서한문을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총1천540부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서한문에서 "환난상휼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우리시에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봉사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고 전했다.

천안시는 지난 8월 3일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읍면동 전역에서 주택, 농경지, 농작물 및 공공시설 등에 500여 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그 결과 8월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천안시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조기 응급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음에 감사하며 착실히 항구복구를 진행해 향후 수해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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