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지역 연극계 활기 찾는다
<공주> 지역 연극계 활기 찾는다
  • 이병인 기자
  • 승인 2005.09.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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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제2회 고마나루 전국 향토연극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2일간 공주 산성공원내에서 펼쳐진다.

한국연극협회(대표 이종훈)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충남도, 공주시, 충청방송이 공동 후원하는 이 연극제는 지역의 숨겨진 설화와 민속적 소재를 발굴해 전통문화의 재창조를 지향해 지역연극의 육성과 발전도 기하게 된다.

공산성 쌍수정과 공북루의 야외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연극제는 서울 극단 민들레의‘은어송’과 부산 극단매의‘안용복 장군’, 광주 극단 푸른연극마을의‘머슴새’등 지역의 숨겨진 설화와 민속적 소재를 발굴한 향토 연극이 선보인다.

특히 브라질 삼바팀(보이붐바)과 러시아 민속무용단(메치아), 러시아 여성일렉트리오(미에르바), 페루 안데스뮤직트리오(트리부), 몽골민속공연단(국악축전사무국) 등 외국팀의 공연도 펼쳐져 좋은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식전공연으로 놀이패의 풍장의‘여명’과 PMC 프로덕션의‘난타 공연’, 정선아리랑예술단의‘정선아리랑’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전국 향토 연극제는 대상(단체상), 희곡상(1인), 연출상(1인), 연기상(2인), 특별상(1인) 등이 시상되며 대상에는 5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전국 최고의 연극제다.

박계배 집행위원장은“이번 향토 연극제는 문화면에서 실질적 지방분권화 시대를 열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고 무분별하게 벌어지고 있는 지역축제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함은 물론 지역의 전래동화와 설화, 역사유적 등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문화상품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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