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찬술)는 14일 제253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제1차 회의를 열고 '대전광역시 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8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 2건을 원안 가결했다.

김찬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기업 이전투자 및 지원에 대한 질의를 통해 "기업 이전에 따른 대전시 경제발전, 세수증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업무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오광영 의원(민주당, 유성구2)은 프리랜서 실태조사와 관련 "프리랜서 및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총괄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며, 최근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노점상도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진근 의원(민주당, 동구1)은 "스타트업파크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출발점으로 대덕연구단지와 상생을 당부하며 펀드조성, 활성화 방안 등 깊이 있고 세밀한 로드맵 구축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종명 의원(민주당, 동구3)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신용보증재단에 당부했다.

이광복 의원(민주당, 서구2)은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사업은 개발계획부터 승인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토지 보상 비용의 상승이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투기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수빈 의원(민주당, 서구6)은 '대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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