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노력 지속 할 것"

우민재단 장덕수 이사장(오른쪽)이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범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금을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용현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우민재단 장덕수 이사장은 14일 범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금 2천만원을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장덕수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안전망과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범죄 피해자들의 아픔을 보듬고, 그들에게 작은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민재단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민재단 장덕수 이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범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금을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용현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김용수

이에 대해 청주범죄피해자 지원센터 김용현 이사장은 "우민재단의 지원금이 센터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범죄 피해자들의 정신적, 경제적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민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지금까지 2억 6천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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