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이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육을 전면 온라인화하고 '충주교육지원청 학부모 성장교실' 밴드 플랫폼을 통해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당초 '학부모 성장교실'은 학부모의 자녀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대면교육 사업이었지만 교육지원청은 이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게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교육의 플랫폼으로 확장해 학부모 교육을 운영키로 했다.

이 플랫폼은 온라인 학부모 교육의 직·간접 운영 뿐 아니라 온라인 교육에 생소한 학부모들을 위한 자세한 교육방법과 다양한 교육정보, 교육 안내 등으로 구성돼 학부모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지 온라인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고 안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학부모 교육을 듣기 위해서는 필수로 가입해야 하며 학부모들을 위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학부모 성장교실' 밴드 플랫폼에서는 지난 6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로진학 및 자기주도학습(온·오프라인 병행)과 부모 자녀 갈등조절-소통, 소통하는 성교육, 사교육비 재테크, 체험 교실 등의 다양한 온라인 학부모 교육이 오전과 오후시간으로 구성,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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