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원 60대 입소자·50대 요양보호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또 발생했다.

진천군은 15일 한 노인요양보호시설 입소자인 A씨(60대·8번)와 같은 시설 요양보호사 B씨(50대·9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앙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진천군은 요양시설 관련 인원 39명 중 청주 70번 확진자와 2명의 청주 거주 비번근로자를 제외한 36명을 14일 오후 7시 해당 요양원에 임시 격리조치했으며 오후 9시 진천군보건소에서 출장 검체 채취를 진행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5일 오전 4시 8번, 9번의 양성 통보를 받았다. 나머지 3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청주 거주 비번근로자 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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