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공유누리'를 통해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및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조달청과 협업해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통합포털로 공공기관(중앙·지자체)이 보유한 사무용 시설과 물품 등을 누구나 유휴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일반인이 공공자원을 이용하려면 직접 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해야 했으며 필요한 자원 정보도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직접 검색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그러나 '공유누리'가 구축되면서 전국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개방자원을 통합포털 한 곳에서 검색부터 사용 예약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이 등록한 주요 개방시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주차장 ▶강의실 등 총 63개이며, 시설 예약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공유누리(www.eshare.go.kr)에 회원가입 후 지역·종류별 이용 희망시설의 운영시간, 예약방법 등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자원 개방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공유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진천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