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개 마을에 22억원 투입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우리마을 뉴딜사업 조기준공을 위해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광식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해당 실과장 및 팀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기준공 방안을 모색했다.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마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108개 마을에 22억원을 투입해 ▶도로시설 및 공동주택 정비 ▶CCTV 설치 ▶마을방송 설치 ▶경로당 정비 ▶운동기구 설치 등13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39개 세부사업 중 현재 127개 사업을 공사 발주하였고 10월 말 전체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증평군은 시기 미도래, 계획변경 필요 등으로 인해 아직 착수하지 못한 사업들도 최대한 앞당겨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5월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이장단과 함께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이어 7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반을 꾸렸다.

전광식 부군수는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만큼 신속한 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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