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15일 올해 상반기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에게 표창패 수여했다. / 진천농협 제공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15일 올해 상반기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에게 표창패 수여했다. / 진천농협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15일 2020년 상반기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에 표창패 수여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반기 및 연도말 지도사업 종합평가 결과 우수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진천농협은 농촌형 754개 농협 중 2위를 차지했다.

진천농협은 '농업인이 행복한 진천농협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매년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이용권 지급, 드론 방제, 특히 진천군과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작업 영농대행 서비스사업, 로컬푸드 소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 기본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 단체상해보험 가입과 농업인 정책보험 가입을 지원해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진천농협은 2019년 농촌지도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0년 상반기 지도사업 종합평가 결과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영농지도부문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인정받게 됐다.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과 조합원의 농가소득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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