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이 청사후보지 정성평가를 위한 옥천군 지역전문가(후보자)를 추가 모집한다.

군은 청사 후보지에 대해 정성적 평가를 진행할 도시계획, 토목, 건축 , 교통, 환경 분야 위원 12명을 모집한다.

지역전문가 공개 모집은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이며, 접수방법은 공문, 팩스,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군은 외부전문가 9명, 지역전문가 9명 등 총 18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9일 까지 옥천군 청사후보지 정성평가단 구성을 위해 지역전문가(후보자) 27명 이상을 모집하려 했으나 15명이 지원해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현재 외부전문가 평가위원(후보자)은 35명이 공개모집되어 있으며 이 중 9명을 평가위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위원 선정은 옥천군, 옥천군의회, 청사추진위 실무위원회 등이 각각 6명씩(지역전문가3명, 외부전문가3명) 추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후보지 정성평가가 완료되면 10월 중 정량평가를 진행하고, 정량평가, 정성평가, 주민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 군청사 부지와 옥천읍 문정리 공공청사 부지 중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을 최종 부지로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군은 신청사 부지가 확정되면 기본계획 수립 및 투자심사를 거쳐 2022년 설계공모 후 2023년7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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