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계룡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양병모, 부녀회장 송인석)는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새벽부터 계룡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모여 재료를 준비하고 어묵볶음과 콩나물무침 등 반찬 3종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31가구에 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송인석 부녀회장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농산물 가격이 올라 형편이 어려운 분들은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조차 부담이 되는 시기"라며 "소박한 반찬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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