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쌀사랑음식축제' 행사장 설치

당진군은 오는 30일 당진군 송산면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열리는‘전국 쌀 사랑음식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에 농촌의 상징물인 허수아비를 설치해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각 마을별로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허수아비 600여개를 제작해 행사장 주변과 진입로 주변에 설치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군은 이번축제가 전국 행사로 관광객 2만명을 목표로 6개소에 주차장 1일 2천8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고 행사장~당진시내 셔틀버스 운영, 도로변 제초작업, 국화·메리골드 등 주변도로 약 10km의 꽃길 조성 등을 완료했다.

한편 전국쌀사랑음식축제는▶30일 첫날 추수감사제, 쌀 음식경연(학생), 자매결연도시 및 개막축하공연▶둘째날 거북놀이, 전통혼례, 외국인 음식 및 장기자랑, 기지시 줄다리기 재연, 세계 민속공연▶셋째날 황금들녘 달리기 대회, 노인의 날 행사, 쌀 사랑 특집노래자랑 및 음식경연대회, 즉석 장기자랑, 도립 국악공연▶마지막 날에는 해변 연날리기 대회, 마당극, 7080콘서트, 불꽃놀이 등이 계획돼 있다.

상설행사로는▶주제관실 운영으로 쌀 문화전시관, 쌀 음식 전통음식관, 체소밭 등 미니팜, 전통부엌 및 장독대 전시, 야생화 동산, 세시 풍속마당▶부대행사로 베 짜기 시연, 전통주 시연 및 시음, 먹거리 장터▶체험행사로 맛있는 쌀 요리 세상, 미로체험, 농경문화 체험 ▶테마관광으로는 허브농장, 염전체험, 함상공원 관람, 솔뫼성지, 갯벌체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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