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15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전날 오후 늦게 집단감염이 일어난 가양동 식당과 관련된 확진자도 2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345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345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 거주 20대로, 지난 13일 폴란드에서 입국했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344번 확진자는 대덕구 비래동에 사는 40대로, 가양동 식당과 관련 감염 336번(비래동 5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12일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343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거주하는 10대로 319번(가양동 6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319번 확진자는 가양동에서 식당운영을 하는 303번(성남동 60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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