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늦게 집단감염이 일어난 가양동 식당과 관련된 확진자도 2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345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345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 거주 20대로, 지난 13일 폴란드에서 입국했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344번 확진자는 대덕구 비래동에 사는 40대로, 가양동 식당과 관련 감염 336번(비래동 5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12일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343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거주하는 10대로 319번(가양동 6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319번 확진자는 가양동에서 식당운영을 하는 303번(성남동 60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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