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최아연 주무관, 정상혁 보은군수, 이성민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왼쪽부터)최아연 주무관, 정상혁 보은군수, 이성민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이 '2020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지난 10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지침을 준수하며 발표자 및 평가위원 25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평가는 11개 시·군에서 제출한 24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올라온 12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이날 보은군청에서는 재무과 이성민 주무관과 최아연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각각 '세입세출외현금 계좌 반환금 채권 압류 및 추심을 통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사례'와 '타이어세 신설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평가에서 두 명 모두 지방세 발전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끌어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 각각 선정됐다.

체납징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성민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숙 재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군 세무행정의 우수함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업무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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