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해 출제한 이번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탐), 제2외국어·한문 6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개인별 성적표는 10월 16일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평가는 자신의 학업 능력에 대한 객관적 진단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마지막 점검 사항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며 "올해의 출제 경향을 확인함으로써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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