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내농협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다락리에 벼 공동육묘장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내농협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다락리에 벼 공동육묘장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다락리에 벼 공동육묘장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육묘장은 2019년 8월 부지 매입, 2020년 1월 농지취득 인허가 및 개발행위 승인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부지 2만3천27㎡에 육묘장, 경화장, 창고,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총 사업비는 약 80억원 이다.

육묘장이 신축되면 첨단시설의 규모화 된 생육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육묘를 적기,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영농비 절감과 고급 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방형 조합장은 "쌀 농가에 숙원사업이 차질없이 첫 삽을 뜨게되 뜻깊고,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발맞춰 농업기반 구축에 힘써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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