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의회 강노산(둔산1·2·3동 지역구) 의원은 15일 제259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네 가지 방안은 ▷녹색 건축물을 민간건물까지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 조성 ▷생활용품 중고거래 활성화로 물품 재활용을 높이고 폐기물 감축 ▷건물주변 덩굴식물 식재, 지붕에 차열페인트 시공, 옥상의 빗물저금통 설치 등 온실가스를 흡수할 녹지공간 확보 ▷가정과 사업장, 개인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에너지 절감 실천운동 방안 마련 및 적극 홍보 등이다.

강노산 의원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화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변해야 하고 지구가 경고하는 메시지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사태에서 지방정부의 선제적 방역이 빛났던 것처럼 기후위기 대응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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