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21년 상반기 일정서 조기 추진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위치도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위치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5일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설계공모 중인 도시건축박물관 건립사업의 설계에서부터 준공 단계까지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지원함으로써 성공적 사업을 위해 시행된다. 특히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당초 2021년 상반기 발주 계획을 앞당겨 발주하는 것이다.

도시건축박물관 건설사업관리용역은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술평가 점수와 입찰가격 점수를 종합해 최고점을 받은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오는 10월 도시건축박물관 설계공모(설계비 약 27억원) 당선자가 선정되면 설계 일정에 맞춰 건설사업관리용역이 착수될 예정이다.

발주와 관련된 세부일정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www.g2b.go.kr) 또는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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