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와 아동들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더욱 다채로운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집단급식소, 어린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먹거리의 중요성 인식과 편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해 운영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이 있었다.

이번 증축 공사로 사무실 공간, 체험실, 실습공간실 등 26㎡를 확장해 총 208.39㎡ 규모로 보다 다양한 급식관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개인위생 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폭넓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원선임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 사업 추진과 급식 관리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 만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서천을 만들어가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영양판정 프로그램 S(Smart, Strong) 스토리, 어린이 편식예방 '쑥쑥 꼬마농부', '오늘은 다 먹는 날' 등의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과 학부모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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