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대상자 46명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2020년도 '모바일헬스케어' 공모사업에 충주시보건소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검진결과 혈압 또는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에서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만 19세 이상부터 64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미 고혈압 혹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을 받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는 전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손목웨어러블을 제공해 혈액검사 등 비대면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헬스케어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50-35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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