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까지 취업특강·마음건강 상담·AI면접 등 3개 과정 운영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는 청년취업희망카드 사업 참여자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취업희망카드는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지원 정책으로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경비 월 50만원 씩, 6개월 동안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업교육은 온라인으로 취업특강과 마음건강 상담 프로그램, 인공지능(AI)면접 등 3개 과정으로 11월 6일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취업특강은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유형별 면접대응 전략 등 5개 과정이 운영된다. 마음건강 상담 프로그램은 청춘광장 홈페이지 내 개설된 자가진단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공지능 면접은 경제통상진흥원 대전 일자리센터에 설치된 인공지능모의면접 시스템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다.

이현미 시 청년가족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청년들의 구직난이 심각하다"며 "구직활동비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