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3일 실시간 온라인 강의 20일까지 신청자만 참여 가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이남희)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성평등 및 폭력예방 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성평등 전문강사 플러스' 과정을 운영한다. '집콕하면서! 사무실콕하면서! 즐기는 성평등 교육'이라는 주제로 3일 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성평등 강사를 대상으로 사전에 설문조사(교육내용 및 방식 등)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마련했다.

교육은 21일과 22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3일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총 3회 진행되며, 첫 강의는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이 '코로나가 드러낸 차별과 혐오'를 주제로 강의한다.

22일에는 윤보라 젠더교육연구소 이제IGE 연구원이 '젠더교육과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강의를 진행한다.

23일에는 김윤미 콘텐츠위드 대표의 비대면강의 교수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 외에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력사업으로 '신규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의 강사를 위한 교육과정을 기획하는데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평등 전문강사 플러스 과정은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평등 및 폭력예방 강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단, 20일까지 사전 신청자에게만 온라인강의 참여방법 및 강의 참여URL 등이 별도로 안내되니, 필히 사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재단홈페이지(http://www.cbw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3-285-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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