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개 작품 대상 본선 온라인 투표 오는 21일부터 진행

청주시 직지 캐릭터 '직지와 활자씨'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 지역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 직지 캐릭터 '직지와 활자씨'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 지역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의 직지 캐릭터 '직지와 활자씨'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지역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지역 부문 16개, 공공 부문 16개(총 32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 투표로 구성된다. '직지와 활자씨'가 진출한 본선 투표는 오는 21일부터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예선과 같이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투표 기간 중 1인 1표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직지 캐릭터를 통해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직지의 가치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 예선은 지난 10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진행됐고 지역 부문 총 63개 작품 중 16개 작품이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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