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가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일반의안 10건에 대한 심사와 더불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주요 건설·환경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 등이 실시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 조례안 등 일반의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 18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주요 건설·환경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 22일부터 24일까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에 대한 최종 심의·의결이 이뤄진다.

연풍희 증평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피로도가 가중된 상황에서 이번 임시회가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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