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영세농가 및 고령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 영동준법지원센터 제공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영세농가 및 고령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 영동준법지원센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코로나 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영동군·옥천군 농협과 연계해 영세농가 및 고령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 연인원 96명을 투입, 모종 작업, 제초작업, 비닐하우스 작업 등 바쁜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수혜자 홍모 씨는 "코로나로 인해 인력확보가 어려워 일손이 부족했는데 봉사자들이 도와주니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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