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재 위험요인을 관계인이 직접 점검하고, 소방서에서 그 결과를 검토해 관계인에게 원인 분석과 관리방법 등을 비대면으로 지도하게 된다.
또한 화재 중점관리대상 및 농공단지에 안전관리를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주택용소방시설 및 비상구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각종안전사고를 대비해 화재예방 순찰 및 화재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해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익수 소방서장은 "올 추석은 코로나19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으로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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