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15일 제272회 임시회에서 홍성군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위는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축산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축산업 이미지 개선 및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간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위원장에 문병오 의원, 간사에 김은미 의원을 선임했으며 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다.

활동내용은 ▶충남도 등 관련기관 방문 ▶지역 내 축산악취 배출 시설 현장 방문 ▶타 지역 유사 사례 벤치마킹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청취를 통한 자료수집 및 의견수렴 등을 계획했다.

윤용관 의장은 "내포신도시가 형성됨에 따라 인구증가와 여러 공공기관이 입주하고 있지만 악취문제가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만큼 악취저감 및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 문병오 위원장은 "축산악취 문제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축산업의 존립마저 위협하는 만큼 적절한 대책마련과 정책반영을 통해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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