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리지(주)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15일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과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 수여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3월 9일 오후 9시46분께 제원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소생시킨 119구급대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열렸다.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는 금산소방서 소방장 윤숙영, 소방교 도정구, 홍성화, 소방사 이수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소속의 정상민, 이기용씨이다.

시민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소속의 정상민, 이기용 씨는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환자에게 시행함으로써 소생에 큰 기여를 했다.

이어 도착한 구급대원들의 처치로 환자는 현재 상태가 호전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권주태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시민과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생명 존중과 심폐소생술 보급에 큰 귀감이 되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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