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75가구에 전달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이 16일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을 맞아 송편을 전달했다./천안시 제공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이 16일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을 맞아 송편을 전달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병천면(면장 김형목)은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이 16일 추석을 맞이해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 75가구에 송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 온(溫)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사업비와 지역 내 수진사에서 후원받은 쌀로 송편을 만들어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현진옥 단장은 "명절 때마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항상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형목 면장은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병천면 모든 주민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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