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으로부터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학생들이 수여식 후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으로부터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학생들이 수여식 후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재학생 11명이 2020년 신설된 '전문기술인재장학금' 장학사업에 선발됐다.

백석문화대학교는 16일 오후 2시, 교내 자유관 총장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및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총장이 장학증서를 대신 전달했다.

전문기술인재장학금은 전문지식과 직업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로서 우리나라 직업기술발전분야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한국장학재단 권고에 맞춰 자체 선발기준(취업역량개발, 학업성적, 경제적 수준)을 고려해 추천 선발한다.

장학금은 Ⅰ유형(3명)과 Ⅱ유형(8명)으로 구분되며, Ⅰ유형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200만원, Ⅱ유형은 등록금 전액을 지급 받는다.

'혁신적 전문 직업ㆍ글로컬 소통ㆍ실천적 섬김의 역량을 갖춘 미래형 TOP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은 백석문화대학교는 최근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학생복지, 편의, 다양한 장학 지원 등으로 대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졸업 후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혁신적 전문 직업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전문기술인재장학사업'은 취업역량이 우수한 전문대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 및 자기계발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우리 대학에서도 다양한 제도로 우수한 인재를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