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이종배 의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주 '달천동 생활SOC복합시설 신축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6일 이종배 국회의원(국민의힘·충주)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기존 공공청사의 노후화와 기초 생활인프라 부족 등 도심 쇠퇴 가속화를 해소하기 위해 달천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생활 사회간접자본(SOC)복합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국비 28억2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60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신축되는 복합시설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마을카페', '로컬푸드 판매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생활문화센터', '생활체육시설' 등도 마련된다.

인근 대학교의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과 세대 간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2주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런 소식을 전하면서 "어제 아침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았고, 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당 정책위의장인 그는 앞서 지난 3일 정책위의장실 당직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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