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비 22억원 지원
전국 지자체 126곳이 사업 신청을 했고 청주시는 사업계획서 발표, 현장평가에서 전국 7위 성적을 거두면서 사업비 지원 대상지로 확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주택, 상가, 기업, 공공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융복합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오송, 옥산, 남이, 가덕, 남일 등 농촌지역 중 주택, 상가, 기업, 공공이 밀집된 구역이다.
시는 이곳에 국비 22억원과 지방비 13억5천만원(자부담 제외)을 들여 총 427곳에 태양광(396곳 1천460KW), 태양열(2곳 856.48㎡), 지열(29곳 507.5kW)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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