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시민안심부스 활성화·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이번 협약은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공단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시민안심부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시민안심부스 간 IoT 비상벨 설치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공단 시설물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사항 이행 등이다.
공단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의 주차부스를 '시민안심부스'로 재탄생시킨다.
시내 곳곳에 위치해있는 주차부스에 야간에는 조명역할까지 겸비한 사물인터넷(IoT) 비상벨을 설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해 각종 위급상황에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하고 범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 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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