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 직원들이 대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충주시니어클럽 직원들이 대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시니어클럽은 다양한 노인 맞춤형일자리사업 발굴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2018년과 2019년 연속 최고등급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과 함께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기반조성과 행정역량을 내실있게 키워나가기 위해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총 1천26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의 수행기관으로 나눠 1차 정량심사와 2차 정성심사를 거쳐 평가가 이뤄졌다.

충주시니어클럽은 2개 유형(공익형, 시장형)의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복수유형 Ⅱ그룹으로 분류돼 전국 131개 기관 중 5개 기관에만 주어지는 S등급으로 평가를 받아 포상으로 2천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인센티브는 신규사업을 위한 기반조성비와 성과금 및 안전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형(9개 사업) 1천951명, 민간형 (10개 사업) 490명 등 총 19개 사업을 통해 2천441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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