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17일 주민들이 택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및 차량소독제를 배부했다.

택시는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운수종사자와 승객이 상시 밀접 접촉 상태로 운행하고 있어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재 확산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5월에도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300개, 차량소독제 300개를 배부했으며 이번에도 손소독제 300개, 차량소독제 500개를 추가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감염이 취약한 운수업계에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배부해 택시 내·외부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