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충북도는 17일 추석 연휴기간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 전환작업을 위해 주민등록 관련 민원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중단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밤 12시까지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주민등록 전입신고서,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등 정부24서비스 주민등록 27종, 무인민원발급기 모든 발급 서비스다.

이번 주민등록정보시스템 전환 작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98년 구축된 시스템의 노후화와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별로 분산·관리하던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웹 기반으로 통합·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