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기획·운영 문화·소통 행사

2020충북 청년축제 포스터
2020충북 청년축제 포스터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2020충북 청년축제'가 18~19일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충북청년희망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토크쇼, 100인 토론회, 대학생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는 유튜브에서 '충북청년축제'를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cbfiesta.net)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청년축제는 18일 오후 5시 라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과 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3차원 가상현실로 표현하는 'VR 드로잉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이어 개그우먼 오나미의 '나, me(나미) 토크쇼', 유튜버 흑운장의 'A부터 Z까지'가 진행돼 청년들과 공감·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 2일째에는 '100인 토론회'를 마련해 12팀이 청년들의 취·창업, 문화·교육, 복지·주거 등을 주제로 청년정책 연구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충북문화재단 청춘마이크와 대학생 댄스동아리 에이블이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오후 5시에는 홀리보이스의 릴레이 합창, 코미디언 홍윤화·김민기 부부의 '몽글몽글 연애 토크쇼'가 이어져 청년들과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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