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17일 대회의실에서 대전삼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진로·직업 체험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대전서부교유지원청 유·초등교육과를 비롯해 중등교육과, 학생생활지원센터, 평생교육체육과, 시설지원과, 재정지원과, 운영지원과 등 7개 부서의 장학사와 주무관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전삼육중학교 1학년 학생은 "멘토이신 장학사님의 설명을 듣고 교육지원청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실 밖 진로체험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