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떨어져 주민 이용 불편…28일 업무 개시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접근성 문제로 불편을 초래했던 서청주우체국 오송생명과학단지출장소가 충북 C&V센터(오송생명1로 194-41)로 이전을 완료, 오는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17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에 따르면 그동안 오송지역 주민들은 당초 우체국출장소와 접근성이 떨어지고 출입절차 강화로 인한 이용의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번 우체국 이전 및 업무 개시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송재단은 우체국출장소 이전 설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충북도와 협의해 입주지원에 필요한 관련 운영지침을 개정했다. 충청지방우정청과도 입주조건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서청주 우체국 출장소 이전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