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권 전문 상담사 위촉 후 기념촬영이 진행 중이다. 보령시 제공
스포츠인권 전문 상담사 위촉 후 기념촬영이 진행 중이다. 보령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는 스포츠인권 전문 상담사를 위촉하고 스포츠인권 상담창구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체육계 인권침해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체육인 및 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상담 체계를 마련하고, 폭력·성폭력 등 비위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스포츠인권 전문 상담사로는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이혁의 소장과 박점옥 실장 2명이 위촉됐다.

상담실은 대천1동 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에 개설되며, 직장체육팀, 체육회, 학교 운동부 및 일반 시민 등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면적 인성검사, 에니어그램, MBTI, 다요인 인성검사 등 심리검사 ▶직장체육팀, 학교운동부 등 방문상담 및 실태조사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프라인(면접) 상담은 상담 전화(041-931-1366, 933-1366)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되고, 온라인은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http://www.dfcc.or.kr/) 내 인터넷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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