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아우내은빛복지관은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로부터 추석을 맞아 후원금 14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 임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랫동안 홀로 지내신 어르신들에게 추석을 맞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은 후원받은 140만원으로 식료품, 생필품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복지관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9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는 2007년부터 아우내은빛복지관에 정기적으로 연 3회 이상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금 전달식과 배달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는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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