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18일 대전갑천중학교 교장실을 찾아 대전시 단거리 육상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최지현 학생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지현 학생은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 200m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관한 제49회 추계육상대회 100m, 200m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재능을 입증했다.

최지현 학생은 학교운동부 육성학교에 속한 학생선수가 아니다. 육상선수 출신 아버지의 지도를 받았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우수선수의 훈련 지원금을 지원하고 재능이 우수한 학생선수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학생선수 육성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학부모와 학생의 노력만으로 우수한 체육 성과를 이룬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재능이 충만한 선수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으로 우수 체육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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