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주관 공모서 계룡·금산·부여 등 6건 최종 선정
도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정책협의회' 결과, 공모 신청한 사업 6건이 모두 선정돼 국비 총 16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계룡 복합문화센터 ▶금산 복합생활문화커뮤니티 조성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 ▶청양 정산 다목적 복지관 건립 ▶예산 청년 문화·복지 복합플랫폼 조성 ▶태안 안면상상도서관 조성 등 6건이다.
이번 공모를 위해 도와 각 시·군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복합화 사업 2년차를 맞아 학교 시설 및 국·공유지 등을 적극 활용해 사업 유형을 다변화하고, 대상 시설을 확대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시설의 폭을 넓혔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설계·착공할 계획이며 국비 164억원, 지방비 533억원 등 총사업비 697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도는 선정된 사업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금산·부여·청양·예산 등 4건에 대해서는 도비를 추가 지원해 시·군 사업비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복합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사업의 다각화 및 주민참여 활성화 등 질적 성장과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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