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문화유산(송병수 대표)이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와 함께 예산 수덕사 경내에 워킹스루 부스 소독기를 설치했다.

이번 워킹스루 부스 소독기 설치는 최근 충남도내의 코로나19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에 의한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 감염고리 차단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

충남문화유산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 양희주 단장은 "최근 예산군 주변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 관람객에 의한 문화재 상주인원의 감염이 우려되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지역내 감염예방 및 n차 감염고리를 차단해 청정충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와 충남문화유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HOCL(미산성차아염소산수) 살균제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무료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주민에게 식사제공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충남문화유산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달 지역 저소득층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충남문화유산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충남 내 9개 시·군의 문화재 39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