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청렴서한문을 통해 세종교육공동체에게 "자발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실천해 공직윤리를 굳건히 하자"라고 당부했다.

최 교육감은 "청렴한 세종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가 지나가고, 맑고 높은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종 교육공동체는 참여와 소통,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세종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한 자는 청렴함을 편히 여기고, 지혜로운 자는 청렴함을 이롭게 여긴다'는 말씀을 새기고 교육분야의 혁신과 공정성을 높여 청렴한 공직문화가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예전과 같이 다 함께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으로나마 가족, 친지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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