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전권 단양부군수가 소비자 대상을 시상하는 모습/단양군 제공
강전권 단양부군수가 소비자 대상을 시상하는 모습/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3년 연속 '2020 대한민국 소비자 소비자 대상'을 차지하며 경제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강전권 단양부군수는 지난 18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 행정 부문 대상 표창장을 받았다.

군은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관광객이 감소하고 소비활동이 위축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상공인 자구책 마련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쳤다.

서민을 위한 물가안정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경기침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중·소상인 융자지원, 상반기 재정지출 및 단양사랑상품권 사용을 확대했다.

착한임대료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방세 세제지원 등 적극적인 경제활성화 대책도 추진했다.

착한가격업소 20개소에 4천만원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편익서비스 증진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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